1313데이!

일상의 팡세 2013. 1. 3. 22:41

13년 1월 3일에 모인다는 개념(?)으로 출발한 올해 첫 신입생사역인 1313DAY!

신입생들을 위해서 만든 페이스북 그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이 그룹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새내기 학우들을 만나기 위해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많은 13학번들이 관심을 가져주어 오늘 기존 선배들까지 포함해서 56명의 사람들이 모여 캠퍼스투어도 하고, 빈트리를 통째로 빌려서! (이것이 CCC 스케일ㅋㅋ) 커피를 마시며 솔라리움을 통해서 나눔도 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을 마치고는 헤어지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으나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계속해서 오랜만에 알촌(구 노벨알밥)에서 알밥도 함께 먹고 즐겁게 헤어졌다.

정말 새내기들과 함께하게 되면 뭔가 순수함과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가 느껴져서 좋다!


요 밑에는 새내기 클럽 (http://club.cyworld.com/freshhanyang) 에 올린 내 후기~


우선 30명 남짓되는 많은 13학번 새내기분들이 함께해서 너무 좋았구요!!


같은 투어팀이었던 지훈이, 예솔이, 여순이, 영준이 진짜 즐거웠어요XD

초고학번(...)이라서 13학번 친구들이 혹 어려워하지는 않을까했는데, 안.. 그랬지? ㅋㅋ

지훈이(저 말고ㅋㅋ)는 제주도에서 올라와서 다시 또 제주도로 내려가는 엄청난 열정을ㅠㅠ
다행히 지훈이가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캠퍼스 투어하면서 진짜 정말 제대로 준비된 것이 없었는데!! ㅋㅋㅋㅋ
그래도 고학번의 연륜이 이런거구나(?)라는 걸 제 스스로 느꼈던 시간이었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과는 달리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고 
재밌게 이야기도 하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끝나고나서도 거의 절반 이상이나 함께 저녁까지 먹고 헤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1월 23일에 뉴 라이온킹 페스티벌 때 또 만나게 될텐데, 
그 때가 벌써 기다려지네요:D

그 전에라도 한양대 오게 되면 연락해주세요~!!! 

한양대 캠퍼스에서 함께하게 될 날들을 기다리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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